쿠팡에서 날아온 “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” 문자를 보고 멍해졌을 거다. “내 이름, 주소, 전화번호, 주문내역까지 다 털렸다?” 장바구니에 뭐 넣었는지까지 모르는 사람은 이젠 쿠팡뿐인 줄 알았는데, 그마저도 아니게 된 상황이다.팩트부터 보자. 이번 쿠팡 정보유출 사고로 3,370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. 이름, 이메일, 전화번호, 배송지, 주소록, 일부 주문 내역까지 포함됐다. 다행히 결제정보와 로그인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. 문제는 이게 “외부 해킹”이 아니라, 전(前) 직원이 장기간 접근 권한을 쥔 채로 빼간 내부 사고라는 점이다. 보안 사고라기보다 관리 부실이 만든 참사에 가깝다.이 글은 “분노 공유”용이 아니다. 이미 화난 건 다 알고, 중요한 건 내가 지금 뭘 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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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12. 1. 23:33